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주)쇼틱커뮤니케이션즈
숱한 여학생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총각선생님 이병헌 역에는 뮤지컬 스타 오만석과 조정석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제작 초기부터 많은 뮤지컬 마니아들의 가슴을 떨게 만들었던 작품. 공연은 내용은 이렇다. 1960년대의 강원도 산골마을 산리. 17세 늦깎이 초등학교 소녀 홍연은 어느 날 자신을 아가씨라 부르며 길을 물어오는 잘생긴 청년에게 한눈에 이끌린다. 그는 사범학교를 갓 졸업한 21세의 총각선생님 수하. 수하가 홍연의 담임을 맡으면서 그를 향한 홍연의 사랑은 깊어만 가고, 수하의 마음은 연상의 동료 여선생 양은희에게 쏠려 있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컨페션, 첫사랑, 소리도둑 등을 제작한 창작뮤지컬 프로덕션의 대표주자인 (주)쇼틱커뮤니케이션즈가 제작한 이 작품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벌써부터 매진행렬 소식이 들려오는가 하면, 웰메이드 무비컬이 탄생했다는 평이 떠들썩하다. 뮤지컬 스타들과 신예 뮤지컬 배우들의 풋풋한 조화가 아름다운, 영화와 공연의 환상적인 조화가 기대되는 그리고 침체된 한국뮤지컬의 불황 속에 호황이라는 조화의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내 마음의 풍금>이 아닐까? 바쁜 일정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 기간 : 7월 22일 ~ 9월 11일
- 장소 : 호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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