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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특집 문화선교리포트
뮤지컬 <소리도둑>

㈜쇼틱커뮤니케이션즈


뮤지컬 <소리도둑>은 말 못하는 소녀 아침이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노래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창작뮤지컬이다. 모티브가 된 작품은 1998년 호암아트홀에서 개봉했던 영화 <에이미>다. 이 작품에는 한국뮤지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명의 스타배우가 등장한다. 바로 남경주와 최정원이 그 주인공이다.

남경주는 노래로 아침이와 대화하는 실패한 천재작곡가 유준 역을, 최정원은 아침이의 엄마 역을 맡았다. 또한 최정원과 남경주 외에 송영창, 임선애 등 화려한 조연들이 작품을 튼튼히 받쳐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인공인 열 살 소녀 아침이다.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라이온킹>, <애니> 등에 출연한 박도연(11)과 <어린이 난타>에 출연한 심재영(12), 신인 박세현(10)이 아침이 역에 선발됐다.

그래도 역시 주목할 점은 남경주와 최정원의 호흡이다. 1988년 롯데월드 예술단에서 배우 인생을 같이 시작한 두 사람이 그 동안 함께 출연한 작품은 총 13편이나 된다. <아가씨와 건달들>로 시작해서 출세작이었던 <사랑은 비를 타고>, 최근의 <아이러브유>까지. 20년 넘게 다양한 작품을 함께 했고, 뮤지컬 <비밀의 정원>에서는 연출가와 배우로 호흡을 맞추기까지 했던 둘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따뜻한 뮤지컬의 감동을 느끼고 싶어 하는 관객들에게 즐겁게 추천한다. 


- 기간 : 4월 5일 ~ 5월 25일

- 장소 : 호암아트홀




김우정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Loyola Marymount University에서 문화콘텐츠마케팅·프로듀서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아트스쿨 문화예술원 교학부장 겸 주임교수로 있으면서 여러 곳에 문화마케팅 성공기법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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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화매거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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