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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특집 문화선교리포트



청춘은 60부터! 오팔족
(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fe)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사는 노인들을 일 컫는 용어. 오팔은 영어 ‘올드 피플 위드 액티브 라이프(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경제적인 풍요와 의학의 발달로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등장한 새로운 개념의 노인층을 일컫는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며 사는 이들은 은퇴나 실버라는 말을 싫어하며, 젊어서부터 쌓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이들의 경륜과 연륜, 우리 사회의 또다른 힘이다.



아껴야 잘 살지! 트레져 헌터
( Treasure Hunter)


트레져 헌터란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원래 트레져 헌터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뜻. 같은 제품이라도 좀 더 싼 곳에서 좋은 제품을 사기 위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거나 다른 구매자들의 사용 후기를 읽어보는 등 꼼꼼히 검토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형태를 마치 보물을 찾는 모습에 비유해 트레져 헌터라 부르는 것이다. 불황에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지혜로운 소비는 필요한 법.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어
다람족 (多覽族)


같은 뮤지컬 공연을 반복 관람하는 뮤지컬 마니아 계층. 쳇바퀴 돌 듯, 같은 공연을 반복해서 본다는 뜻에서 ‘다람(多覽)족’으로 불린다. 이들이 같은 공연을 반복해서 보는 이유는 같은 공연이라고 해도 프로덕션과 연출, 배우와 컨디션, 객석 위치 등에 따라 전혀 다른 공연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재관람률이 높은 뮤지컬 공연으로는 ‘헤드윅’, ‘지킬 앤 하이드’, ‘김종욱 찾기’ 등이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들은 1990년대 초반 아이돌 스타를 쫓아다니며 팬덤 문화를 형성하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세대들로, 경제력에 걸맞은 취미생활로 공연장을 택했기 때문이란다. 이들은 이제 공연 전반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떠났지만, 잊을 수 없는 당신
추모여행


존경받을만한 삶을 살았던 정치, 사회, 종교지도자들이
나 생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들의 묘소를 방문하여 기념하는 여행의 한 가지. 외국에는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연예인이나 괴테, 셰익스피어 같은 대문호의 무덤을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얼마 전 운명하신 김수환 추기경이나 우리 곁을 갑작스레 떠난 배우 최진실을 비롯, 2004년에 사망한 정은임 아나운서, 시인 기형도, 가수 김성재 등의 묘소를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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